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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quidity Risk (유동성 리스크)

필요한 시점에 자산을 원하는 가격으로 현금화하지 못할 위험으로, 좋은 자산도 유동성이 낮으면 큰 손실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commonbeginner2026-02-04

Liquidity Risk (유동성 리스크)

Liquidity Risk(유동성 리스크)는 필요한 시점에 보유 자산을 원하는 가격으로 현금화하지 못할 위험을 말합니다. 아무리 가치 있는 자산이라도 필요한 순간에 팔지 못한다면 투자자에게 큰 손실을 안겨줄 수 있습니다.

쉽게 이해하기

집에 금덩이가 있다고 상상해 보세요. 금은 분명히 가치 있는 Asset이지만, 내일 당장 현금이 필요하다면 어떨까요? 거래처를 찾고, 감정을 받고, 실제로 돈을 받기까지 시간이 걸립니다. 급하게 팔면 제값을 못 받을 수도 있습니다. 이것이 Liquidity Risk입니다.

Liquidity Risk는 크게 두 종류입니다:

  • 자산 Liquidity Risk: 특정 자산 자체의 거래가 활발하지 않은 경우 (비상장 주식, 소형주, 부동산 등)
  • 시장 Liquidity Risk: 금융위기 등 전체 시장이 얼어붙어 거래 자체가 안 되는 경우

실제 사례

소형주 Liquidity Risk:

코스닥 소형주를 주당 5,000원에 2,000주(총 1,000만원) 매수했습니다. 몇 달 후 종목에 문제가 생겨 팔려고 했더니, 하루 거래량이 500주에 불과했습니다. 2,000주를 팔려면 며칠이 걸리고, 매도 물량이 쏟아지면서 주가가 3,000원까지 떨어졌습니다. 결국 600만원에 매도하여 40%를 손해 봤습니다.

2008년 금융위기:

부동산 담보 채권(MBS)과 일부 기업 채권은 사실상 거래가 불가능한 상태가 됐습니다. 매도 호가와 매수 호가 차이(Spread)가 극도로 벌어졌고, Liquidity가 낮은 자산을 보유한 펀드와 기관들이 막대한 피해를 입었습니다.

자주 하는 실수

  • "좋은 자산이면 Liquidity Risk가 없다": 기업의 펀더멘털과 Liquidity는 별개입니다. 좋은 기업의 주식이라도 거래량이 적으면 원하는 시점에 원하는 가격에 팔기 어렵습니다.
  • "투자 기간과 자산 Liquidity를 맞추지 않는다": 6개월 후 목돈이 필요한데 Liquidity가 낮은 장기 상품에 묶어두면 곤란해집니다. 단기 자금은 Liquidity가 높은 상품에, 장기 자금은 수익을 위해 Liquidity가 낮아도 괜찮은 상품에 투자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 "시장 하락기에 Liquidity Risk를 과소평가한다": 평소 거래가 잘 되던 자산도 위기 시에는 Liquidity가 급격히 떨어질 수 있습니다. 모두가 팔려고 하고 사려는 사람이 없어, 평소보다 훨씬 낮은 가격에 팔아야 하는 상황이 발생합니다.

관련 용어

  • Liquidity (유동성)
  • Volatility (변동성)
  • Drawdown (낙폭)
  • Spread (스프레드)
  • Portfolio (포트폴리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