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stody (커스터디)
Custody(커스터디)는 투자 자산의 보관, 관리, 보호를 전문 기관(Custodian)이 대행하는 서비스입니다. 은행에 현금을 맡기듯, 주식, 채권, Gold, Crypto 등 다양한 자산을 안전하게 보관해 주는 역할을 합니다. 기관 투자자뿐 아니라 개인 투자자에게도 자산 보호의 핵심 개념입니다.
쉽게 이해하기
귀중품을 은행 금고에 맡기는 것과 같습니다. 집에 보관하면 도난이나 화재 위험이 있지만, 은행 금고에 맡기면 전문적인 보안 시스템으로 안전하게 보호됩니다.
Custody의 종류:
- Self-Custody: 본인이 직접 자산을 관리 (Crypto Wallet에서 Private Key를 직접 보관)
- Third-Party Custody: 전문 기관에 위탁 (증권사 계좌, 은행 금고, Crypto Custodian)
자산별 Custody 방식:
| 자산 유형 | Custodian | 보관 방식 |
|---|---|---|
| 주식/채권 | 증권사, 한국예탁결제원 | 전자 등록 시스템 |
| Gold (실물) | 은행, 금 보관 업체 | 물리적 금고 |
| Crypto | 거래소, 전문 Custodian | Cold Wallet / Hot Wallet |
| 부동산 | 등기소 | 등기 시스템 |
실제 사례
증권 계좌의 Custody:
한국에서 삼성전자 주식을 사면, 실제 주식은 한국예탁결제원(KSD)이 보관합니다. 증권사 앱에서 "내 주식"으로 보이지만, 실물은 중앙 보관 기관이 안전하게 관리하고 있는 것입니다.
Crypto Custody의 특수성:
Crypto에서는 "Not your keys, not your coins"라는 말이 있습니다. 거래소에 Crypto를 보관하면(Third-Party Custody) 편리하지만, 거래소가 해킹당하거나 파산하면 자산을 잃을 수 있습니다. 2022년 FTX 거래소 파산으로 수조원의 고객 자산이 동결된 사건이 대표적입니다. 반면 Self-Custody는 안전하지만 Private Key를 잃어버리면 자산을 영구히 잃게 됩니다.
자주 하는 실수
- "거래소에 두면 안전하다": 거래소는 해킹, 파산 위험이 있습니다. 장기 보유 자산은 보안이 더 강한 Custody 방법(Cold Wallet, 전문 Custodian)을 고려해야 합니다.
- "Self-Custody가 무조건 좋다": Private Key나 Seed Phrase를 분실하면 자산을 영구히 잃습니다. 본인의 보안 관리 능력과 자산 규모를 고려하여 적절한 Custody 방식을 선택해야 합니다.
- "Custody 비용을 무시한다": 실물 Gold 보관료, Crypto Custodian 수수료 등 Custody에는 비용이 발생합니다. 투자 수익률을 계산할 때 Custody 비용도 반드시 포함해야 합니다.
관련 용어
- Private Key (개인 키)
- Wallet (지갑)
- Exchange (거래소)
- KYC (고객 확인)
- Liquidity Risk (유동성 리스크)